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심리학의 어원

 '심리학'이라는 단어에서 '심리'는 영혼 또는 정신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psych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단어에서 '학'이라는 단어는 '연구'라는 뜻을 가진 -λίγα-logi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시대는 르네상스 시대입니다. 심리학이라는 용어를 라틴어로 사용할 때와 영어로 사용할 때의 시기가 다른데, 첫째, 크로아티아의 인본주의자이자 라틴어를 사용했던 마르코 말리치가 저술한 심리학(Pschiologia de reatione animae)에서 처음으로 라틴어의 형태인 심리학(Psychiologia)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1510년에서 1520년 사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둘째, 영어로 된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언급한 것은 1694년에 스티븐 블랑카르트가 쓴 물리학 사전입니다. 참고로 스티븐 블랑카트의 물리학 사전에서는 신체를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해부학과 정신을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심리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윌리엄 제임스는 1890년에 심리학을 현상과 상태 즉 인간의 정신적인 삶과 관련된 과학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윌리엄 제임스가 정의한 심리학의 개념은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존 B와 같은 급진적인 행동주의자들은 윌리엄 제임스가 정의한 심리학의 개념에 반발하였고, 결국 논쟁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1913년에는 왓슨이 심리학을 '자연과학'으로 정의하였습니다. 그는 자연과학으로 정의되는 심리학의 이론적인 목표는 행동을 예측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왓슨의 주장은 윌리엄 제임스가 정의한 심리학과 달리 심리학을 실험을 주로 하는 과학적인 측면에서 정의한 것입니다. 참고로 심리학 전문가와는 대조적으로 민간에서의 심리학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자신과는 다른 사람의 정신적인 상태나 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리학이란

 심리학은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적인 학문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생각하는 사고와 감정을 포함하여 의식적이거나 혹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연구합니다. 심리학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이 두 학문과 연관이 있는 만큼 넓은 범위를 다루는 학문 분야입니다.

 심리학자들은 뇌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특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신경과학과 연결시켜 다루고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대표적인 사회과학자로서 집단이나 개인의 행태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심리학자란

 심리학자란, 심리학과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 또는 연구원을 의미합니다. 심리학자들은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일부 심리학자들은 인지 과학자 또는 행동 과학자로 분류되됩니다. 둘째, 몇몇 심리학자들은 개인의 행동이나 사회의 행동에서 정신적인 기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고찰합니다. 셋째, 어떤 심리학자들은 인지를 하는 기능과 행태의 기초가 되는 생리학적이고 신경 생물학적인 과정을 연구합니다.

 

심리학자가 하는 일

 심리학자들은 개체의 인지 기능, 지각, 주의력, 감정, 지능에 대해 연구하며,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 경험을 통하여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에 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의 기능 및 이와 관련하여 변화하는 성격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와 그들이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았을 때 이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 가족 간에 발생한 특정 문제를 해결하여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연구하며, 나아가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심리학과 연관시켜 연구하는 분야를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의식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보이는 마음도 그들의 연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이라고도 불리는 연구 심리학자들은 심리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와의 인과 관계를 유추하기 위해 경험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상담 심리학자나 임상 심리학자들은 심리학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데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심리학적인 지식

 심리학적인 지식은 일반적으로 정신 건강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평가하고,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치료를 하는 데에 쓰이지만, 정신적인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인간의 행태와 관련한 여러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에 적용되기도 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심리학이 심리학적인 지식을 활용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이익을 주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는 유용한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리학자가 종사하는 곳

 심리학자는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종사하는 곳에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병원에서 임상심리사로 일하거나 상담센터나 학교에서 상담심리사로 일하며 내담자의 심리를 치료합니다. 둘째, 연구원으로서 정신적인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과정이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행동과 관련하여 과학적인 연구를 합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의과대학과 같이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합니다. 셋째, 산업체와 같은 조직적인 환경에 고용되어 그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인간의 건강, 교육 및 미디어, 법의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