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심리학과 평가방법

성격 심리학

성격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사고 그리고 인간이 느끼는 감정에서 보이는 반복적인 상황을 분석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연구합니다. 성격에 대한 심리학 이론은 다시 세부적인 분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론은 과거부터 겪었던 경험에서의 중요성과 무의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같은 것들을 연구합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성격을 id, ego, super ego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였습니다. 프로이트와는 반대로 특성을 다루는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성격을 인간이 보이는 행동의 이유를 알 수 있는 주요한 특징이라고 보고 성격 구조를 분류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특성을 다루는 심리학자들은 대개 요인을 분석하는 방법처럼 데이터의 통계를 감소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들이 제안한 특성의 수는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Hans Eysenck는 다양한 특성의 수 중 3가지의 주요 특성 구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한스 아이젠크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기의 생물학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그가 제시한 모델은 인간의 성격, 특히 외향성과 내향성, 신경증과 안정성 그리고 정신병과 정상성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Raymond Catell은 1차 수준에서 16개의 성격 기준을 도출하였고 2차 수준에서 최대 8개의 성격 기준을 도출하였습니다. 1980년대 이후에는 Big Five라는 이론이 등장하였습니다. Big Five는 개방성, 양심, 외향성, 호감과 신경성을 다루는 성격에 대한 중요 이론이었습니다. 인격을 차원적으로 나타내는 모델은 더욱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차원을 평가하는 버전인 DSM-V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점도 물론 있습니다. Big Five를 도입하여 성격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인간의 성격 구조가 학습을 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성격의 구조를 개념화하기보다 실천적인 방향으로 연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격-심리학-뇌

 

성격을 평가하는 다양한 방법

최초로 성격을 평가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일이었습니다. 이때 우드워스 개인 데이터 시트라는 평가방법을 성격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이후 심리학적으로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라는 평가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는 칼 융의 성격 이론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이 이론은 인간 개인의 성격 유형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미네소타 멀티패시스 인성 인벤토리(MMPI)는 명칭과는 달리 성격을 측정하는 데 쓰였다기 보다는 정신병리학 측면에서 차원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California Psychological Inventory에는 독립성이나 관용성 등을 측정할 수 있는 20가지 성격 기준으로 나누어집니다. 국제 인성 항목풀은 공공영역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국제 인성 항목풀은 인성을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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